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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안내서' 박신양, 카탈루냐 독립 시위 '또 목격'… 동네 지도 위에 그림 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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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안내서' 박신양, 카탈루냐 독립 시위 '또 목격'… 동네 지도 위에 그림 그리기 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1.0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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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방 안내서'의 박신양이 프란세스카가 남긴 동네 지도 위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서 박신양은 바르셀로나에서 세 번째 아침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내 방 안내서'의 박신양은 화려한 프린팅의 가운을 입고 등장했다. 앞서 프란세스카의 방에서 가운을 발견한 박신양은 이 옷을 입고 집 안을 활보하기 시작했다.

 

SBS '내 방 안내서' [사진= SBS '내 방 안내서' 화면 캡처]

 

이후 양치를 하던 박신양은 프란세스카가 남기고 간 문장을 발견했다. 프란세스카는 화장실 거울에 '나를 건드린다'는 문장을 립스틱으로 남겨 놓고 떠난 것이었다.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던 박신양은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밖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박신양의 눈길을 빼앗은 것은 카탈루냐 독립을 원하는 시위대의 목소리였다. 박신양은 "카탈루냐 국기라고 하더라. 노란 깃발을 들고 개선문으로 향하더라"라며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시위 현장을 바라보던 박신양은 프란세스카의 작업실로 향했다. 박신양은 프란세스카가 남겨 놓은 동네 지도를 보며 펜을 들었다. 박신양은 지도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프란세스카는 박신양에게 집을 빌려주며 작업실을 마음대로 사용하라는 말을 남겼었다.

박신양은 그동안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프란세스카가 아끼는 물건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작업실에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신양은 처음으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든 프란세스카가 남긴 지도 위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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