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1 01:04 (토)
[TV풍향계]'도시어부' 이태곤 컴백,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까지 '3% 넘으며 시청률 안정세'
상태바
[TV풍향계]'도시어부' 이태곤 컴백,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까지 '3% 넘으며 시청률 안정세'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1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이태곤이 컴백한 '도시어부'가 또 다시 시청률 3%를 넘어서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는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이태곤이 컴백한 '도시어부'가 또 다시 시청률 3%를 넘어서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선 게스트로 컴백한 '킹태콘' 이태곤이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부시리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70cm 부시리 낚시는 쉽지 않았다. 60cm 이상을 낚는 데는 성공했지만 황금배지를 가져간 사람은 없었다.

도시어부는 지난 9월 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2%를 넘어서며 출발했다.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이경규와 이덕화의 신경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솜씨를 드러냈던 마이크로닷의 감초같은 역할이 시선을 끌었다.

최근에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인 이태곤도 몇 회에 걸쳐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낚시의 재미와 함께 미묘한 경쟁 심리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태곤의 맹활약에 시청자들의 고정 출연 요청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도시어부'는 이번주에는 시청률을 더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시청자 사냥에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이를 불문한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을 섭외해 낚시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도시어부'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