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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 인디뮤지션 중심의 클럽쇼케이스 공개방송 개최 '차가운 체리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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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 인디뮤지션 중심의 클럽쇼케이스 공개방송 개최 '차가운 체리 첫방송'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1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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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경인방송 라디오의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가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클럽 쇼케이스'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경인방송 측은 "오는 21일 서울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프리즘 홀'에서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가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클럽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클럽 쇼케이스'는 신곡이나 신보를 발매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클럽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경인방송은 이를 라디오로 방송하는 형태의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라디오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콘셉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박현준의 라디오 가가' 제공]

 

특히 팬덤 데이터를 통해 공연영상을 인디뮤지션에 제공하고 관련 어플을 통해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덕후는 나야나' 코너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아티스트 소장품을 제공하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클럽 쇼케이스'의 첫 번째 주자는 한류스타 김우빈이 주연한 KBS 2TV 드라마 '상속자들' O.S.T로 유명한 차가운 체리다. 차가운 체리는 최근 '선뜻콜'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현준 PDJ는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발표한 후에도 홍보할 방법이나 무대는 물론이고, 방송 출연기회조차 없어서 사라지는 뮤지션들이 부지기수"라며 "'클럽 쇼케이스'가 그런 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는 지난 2009년 4월 검정 치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로맨틱 펀치, 데이브레이크, 국가스텐, 잔나비 등 유명 밴드들은 물론, 오지은, 정밀아 등의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출연 중이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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