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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아버지 이혼하겠습니다" 최병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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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아버지 이혼하겠습니다" 최병모 '당황'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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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이요원이 건하그룹 회장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연출 김상호 이상엽)의 최종회에서 이요원(김정혜 역)은 이혼을 통보했다. 이날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남편 최병모(이병수 역)를 앞에 두고 이요원은 "아버지 이혼하겠습니다"라며 "이 사람은 단 한 순간도 나에게 남편인 적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이요원이 건하그룹 회장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사진 =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요원은 "단지 건하그룹 사위를 꿈꿨지만 지금은 그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느냐"고 또박또박 말을 이어갔다. 당황한 최병모는 이요원의 말을 끊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김정혜의 이복언니, 건하그룹 장녀인 정애연(김정윤 역)은 이요원의 말에 동조하며 최병모의 입지를 완전히 눌러버렸다. 밖에 나온 정애연은 이요원에게 "너가 못할 줄 알았는데 결국 해냈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이요원은 최병모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지만 최병모는 포기하지 않고 이요원을 설득하려고 애를 썼다.

지난 방송에서 복자클럽은 해랑 건설의 후계자를 꿈꾸는 최병모의 중요 미팅을 방해하며 통쾌한 복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이요원이 아버지에게 이혼을 통보하면서 최병모의 입지는 바닥을 치게 됐다.

이날 마지막회 방송 중인 가운데 복자클럽이 어떻게 통쾌한 복수극을 완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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