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6 13:40 (월)
정미조, '젊은 날의 영혼' 발매 기념 콘서트… 라틴·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 시도
상태바
정미조, '젊은 날의 영혼' 발매 기념 콘서트… 라틴·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 시도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0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연 시장의 활성화와 공연 관련 업계 자립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가수 장미조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정미조 콘서트 ‘젊은 날의 영혼’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미조는 지난해 37년간의 공백을 깨고 노래 ‘37년’을 발표했다. 정미조는 언론과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가수 정미조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 = PRM 제공]

 

지난 11월에는 앨범 ‘젊은 날의 영혼’을 발표해 라틴, 팝, 재즈, 모던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젊은 날의 영혼’에는 싱어송라이터 정원영,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미조 또한 3곡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콘서트 ‘젊은 날의 영혼’은 새 앨범의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정미조는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정미조의 데뷔 45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1972년 ‘개여울’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7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45년간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정미조는 콘서트를 통해 자신만의 감동을 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공연 지원 사업’은 대중음악의 근간이 되는 공연 시장의 활성화와 공연 관련 업계의 자립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공연이후 산울림, 정기고, 몽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이어질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