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4 22:45 (금)
[영화순위]'꾼' 주말 관객수 1위, 손익분기점 돌파 속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기억의 밤' 뒤 이어 '메리와 마녀의 꽃'·''오리엔트 특급 살인' 톱5 형성
상태바
[영화순위]'꾼' 주말 관객수 1위, 손익분기점 돌파 속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기억의 밤' 뒤 이어 '메리와 마녀의 꽃'·''오리엔트 특급 살인' 톱5 형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10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현빈 유지태 주연의 영화 '꾼'이 '뽀통령' 뽀로로 주연의 '뽀로로 극장판 - 공룡섬 대모험'과 박스오피스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전일 관객수 16만896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356만4234명을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영화 '꾼', '기억의 밤' 포스터]

 

'꾼'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겨울 특수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의 러시가 이뤄져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일 13만7104명의 관객으로 지금까지 18만1530명을 불러들이며 1위 '꾼'의 추격을 시작했다.

독특한 이야기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장항준 감독의 연출작 '기억의 밤'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120만 관객을 넘지 못했지만 전일 관객 12만2863명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98만8148명을 기록하고 있어 손익분기점 돌파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지브리를 퇴사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4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전일 관객 11만6916명이 들어와 누적 관객 20만을 바로 돌파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마루 밑 아리에타', '추억의 마니'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작품으로 지브리 퇴사 이후에도 지브리의 색채를 가진 그림, 연출로 지브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케네스 브래너가 출연한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박스오피스 순위 5위 자리를 지켰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누적 관객 72만3086명을 기록 중이다. 

이달 중 영화 '강철비'와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가 개봉하는 가운데 현재 강세를 보이는 영화들의 순위가 어떤 판도 변화를 보일지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