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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류현진-배지현 넘어 가수 신유까지 '2018 결혼'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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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류현진-배지현 넘어 가수 신유까지 '2018 결혼' 스타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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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가수 신유가 방송에 출연해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을 앞둔 스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트로트 아이돌' 가수 신유는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아쉽게 했다.

이날 신유는 "나도 이제 장가를 갈 때가 된 것 같다"며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1982년생인 신유는 올해 나이 서른 여섯이다. 2년 전 만난  미모의 예비 신부는 7세 연하의 방송국 PD라고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태양(왼쪽)과 민효린은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스포츠Q DB]

 

2008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 신유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의 엑소'라 불리며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시계 바늘', '꽃물', '나쁜남자', '잠자는 공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해 지난 2014년  MBC 가요베스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 결혼을 앞둔 가수는 또 있다. 심지어 예비 신부는 유명 배우다. 빅뱅의 태양은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연기자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태양 '새벽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팬들에 의해 소문이 확산됐고 단독 보도 이후 이듬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0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민효린은 MBC '트리플' KBS 2TV '로맨스 타운' Mnet '칠전팔기 구해라' KBS 2TV '개인주의자 지영씨' 등 드라마와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5백만불의 사나이' '스물'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민효린과 같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가수 태양은 아이돌 가수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역을 넓혔다. 빅뱅의 엄청한 히트곡 이외에도 지난 2014년 발표한 '눈,코,입'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류현진(왼쪽)이 배지현 아나운서와 2018년 1월 5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스포츠Q DB]

 

연예계 이외에 스포츠 스타도 눈에 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30·LA 다저스)은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내년 1월 5일로 예정돼 있어 이들 중 가장 먼저 화촉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프로야구)에 데뷔한 뒤 2012년까지 98승(52패)을 올렸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MLB) 소속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 2년간의 부상 공백을 깨고 2017시즌 복귀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해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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