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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시스터즈' 한영, 오대규에 "욕심냈어요. 당신 아내로 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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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해피시스터즈' 한영, 오대규에 "욕심냈어요. 당신 아내로 사는 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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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한영이 오대규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오대규 또한 자신의 흔들리는 감정을 감추기 어려웠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는 한영(윤상은 역)이 오대규(최재웅 역)와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피시스터즈’의 한영이 오대규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방송 화면 캡처]

 

이날 한영은 오대규에게 "사실 나는 좀 욕심을 냈다. 진이 엄마가 아닌 진희 씨 아내로 사는 거요"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순서는 바뀌었어도 사랑하는 부부로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욕심이 생겼다"고 밝힌 한영은 마음 자세를 고쳐 먹었다고 전했다. 마음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그런 욕심을 내지 않을 거라는 말과 함께였다.

오대규는 그런 아내를 보며 미소를 보였지만, 한여잉 사라진 뒤 "힘드네. 신경 안 쓰이는 척하는 게 더 힘들어. 사랑하는 척하는 것보다 더 힘들어"라며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밝혔다.

한영 오대규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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