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7 MBC 연예대상'의 김생민이 특별한 시상 소감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7 MBC 연예대상'에 등장한 김생민은 '시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2017 MBC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등장한 윤정수는 함께 시상을 하게 된 김생민에게 "시상 소감을 한 번 말하라"라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김생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생민은 "제가 레드카펫 전문 리포터였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와 동시에 김생민은 평소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는 유재석, 정준하 등을 언급했다. 또한 김생민은 "시상을 하게 되다니 영광이다"라며 "저도 더 열심히해서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덧분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생민은 '연예가중계', '출발 비디오 여행', 'TV동물농장' 등에서 리포터와 MC로 꾸준하게 활약해왔다. 올해 김생민은 송은이와 함께 시작한 팟케스트 방송이 주목받으며 대세 스타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김생민이 영수증' KBS 정규 편성을 시작으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생민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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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