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역린'이 KBS 1TV를 통해 특선영화로 방송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29일 KBS 1TV는 오후 11시부터 특선영화 '역린'을 편성했다. '역린'은 지난 추석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역린'은 이인좌의 난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배우 현빈이 정조로 출연한다.
'역린'은 개봉 당시 현빈 외에도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박성웅, 김성령, 한지민 등이 출연하며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역린'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은 출연 당시 KBS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 역을 맡아 사극의 스페셜리스트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영화 '역린'은 정조 역을 맡은 현빈의 등근육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탄탄한 등근육을 '역린'을 통해 선보인 현빈은 여성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역린'은 지난 2014년 개봉 당시 3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그러나 개봉 당시 역사왜곡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노론사관이 중심이 돼 '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영화기 때문이다. 영화 '역린'은 2014년 12월에서는 일본에서도 개봉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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