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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가대] 아이유 '최고앨범상'·봄여름가을겨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김고은의 멘트는? "전태관, 건강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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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가대] 아이유 '최고앨범상'·봄여름가을겨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김고은의 멘트는? "전태관, 건강 회복하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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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8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유가 최고 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에 이어 서가대 '최고앨범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2017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아티스트가 됐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모았다.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2018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는 아이유가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유는 담담한 수상소감으로 이목을 모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수상했다.

아이유는 "아이유팀을 비롯한 스텝 분들, 아티스트 분들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 촬영 중에 왔는데, 허락해 준 '나의 아저씨' 팀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8 서울가요대상' 아이유, 김고은, 봄여름가을겨울 [사진 = KBS JOY '2018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캡처]

 

심사위원 특별상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수상했다. 최근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드라마 OST로 재주목받으며 사랑받았다.

시상자인 김고은의 인상적인 소개 역시 주목받았다. 김고은은 "전태관 선배님 인터뷰처럼 봄여름가을겨울이 사람들에게 기억 속에만 있는 그룹이 아니라 현재형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소개했다.

최근 건강이상 소식을 알린 전태관의 회복도 빌었다. 김고은은 "전태관 선배님이 건강을 회복해 좋은 음악을 들려줬음 좋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은 "객석에서 볼 때 여러분 정말 멋있었는데, 무대 위에서 보니까 확실히 더 멋있다.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케이팝이 있다"며 감도적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결성된 밴드다. 이후 2인조로 멤버를 재편한 봄여름가을겨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 봄여름가을겨울은 김종진과 전태관 2인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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