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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공개 연애 얘기에 '이승기-이상윤' 당황 "내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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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세형, 공개 연애 얘기에 '이승기-이상윤' 당황 "내 얘기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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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집사부일체' 두 번째 사부 이대호가 보인 가족 사랑에 멤버들이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세형은 공개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이승기와 이상윤을 당황케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두 번째 사부님 이대호와 멤버들이 야구장에서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공개 연애 이야기를 꺼내며 이승기와 이상윤을 당황케 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유독 가정적인 이대호의 가족 사랑에 멤버들은 전부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대호는 "연예인 입장에서 공개 연애도 사실 쉽지 않을  거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개그맨 양세형은 이대호의 말에 공감하면서 "정말 연예인들은 마흔 가까이 일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며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해줬다"고 이야기를 이어 갔다. 여기에 더해 공개 열애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몇몇 멤버들의 표정이 굳어 갔다.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이상윤과 이승기가 불안한 심리 상태를 숨기지 못한 것.

참다못한 이승기가 "진짜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이냐"고 화를 내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양세형은 당황했다. 변명을 꺼내려는 순간 이상윤도 "그럼 주인공이 나였냐"며 이승기를 거들었다.

양세형은 "단 한순간도 난 멤버들을 놀릴 마음으로 얘기를 꺼낸 게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양세형이 입을 다물자 이젠 사부 이대호가 이야기를 다시 시작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대호 사부님도 이제 그만 하시라"며 귀엽게 화를 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출연을 결정하며 예능 프로그램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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