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V.O.S 박지헌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무려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
박지헌은 2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지금 막 11시 18분 2.86kg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왔습니다^^”라며 ‘천사’, ‘여섯째딸’, ‘3남3녀’ 등을 해시태그로 작성했다.
또한, 박지헌은 아이들과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 사진은 여섯째 아이 담이 사진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지헌은 지난해 6월 아내와 찍은 사진,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여섯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박지헌은 여섯째 임신 소식과 함께 SNS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박지헌의 득녀 소식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동시에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해 밝힌 박지헌 가족의 생활비에 관심을 나타냈다.
박지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했다. 그는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가계 예산을 정리했다. 교육비, 관리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니 박지헌 가족의 2018년도 한 달 생활비는 총 955만 원으로 합산됐다.
교육비 200만 원, 관리비 55만 원, 식비 400만 원, 차량 유지비 110만 원 그리고 기타 비용 190만 원. 박지헌은 “숨만 쉬어도 800만 원”이라며 “교육비, 공과금 빼고 생필품, 식료품만 800만 원이 든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지난 2004년 V.O.S 1집 앨범 ‘The Real’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앨범 ‘Blue Castle’, ‘젊은 날’, ‘추억’ 등을 발표했다. V.O.S는 지난해 6월에도 앨범 ‘Time’을 발매하며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박지헌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 ‘아들녀석들’, ‘엄마같은 이상형’ OST와 뮤지컬 ‘로맨스 로맨스’ 등 활동 범우를 넓혀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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