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2018 평창올림픽 여파로 결방 및 방송 시간 변동을 확정했다. 2018 평창올림픽 여파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결방 및 편성 시간 변경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오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방송 시간 변동 및 결방 사항이 있어 안내드린다"며 변경된 내용을 공지했다.
'황금빛 내 인생' 공지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은 결방된다. 11일에는 오후 8시에 45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도 오후 8시부터 46회와 47회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2018 평창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토요일 방송 예정이던 '황금빛 내 인생'은 다시 한 번 결방을 확정했다.
'황금빛 내 인생'이 결방하는 10일에는 루지, 바이애슬론, 쇼트트랙, 스노보드, 스키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알파인 스키,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의 경기가 진행되고,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두 번째 결방일인 24일에 진행되는 경기는 대부분 메달 결정전이다. 진행되는 경기 중 봅슬레이를 제외한 스노보드,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알파인 스키,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결승전을 진행한다. 경기는 각 방송사를 통해 중계가 예정 돼 있다.
오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18 평창올림픽은 오는 25일 폐막한다. 2018평창올림픽 여파로 인해 '황금빛 내 인생' 뿐 아니라 많은 드라마 및 예능이 시간대 변경과 결방을 확정 소식을 전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