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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결혼했는데 '자기야' 호칭 바꾸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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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결혼했는데 '자기야' 호칭 바꾸면 안 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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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새 신부' 신세경에게 '오빠' 아닌 다른 호칭을 요구했다. 신세경은 김래원을 '자기야'라고 부르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서는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의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흑기사' 김래원이 '새 신부' 신세경에게 '오빠' 아닌 다른 호칭을 요구했다.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옷장에서 자신의 옷을 버리던 김래원은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던 신세경에게 "이제 우리 결혼했는데 호칭 바꾸면 안되느냐"고 물었다.

"다들 결혼해도 '오빠'라고 부르는데 뭐가 문제냐"는 신세경의 말에 김래원은 "다른 호칭도 듣고 싶어서 그런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어떤 말이 듣고 싶냐는 신세경의 물음에 "자기야"라고 답한 김래원. 이때 김래원의 휴대전화가 울리자 신세경은 "전화 받아, 자기야"라며 센스 넘치는 말을 건넸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흑기사'는 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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