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4인조 아이돌로 변신한 멤버들이 사부웨이 센터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님 보아 앞에서 멤버들이 4인조 아이돌 사부웨이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돌 메이크업과 교복 콘셉트의 무대 의상을 입고 보아 앞에서 대결을 펼쳤다. 눈화장이 짙은 이상윤의 모습에 보아는 "어디서 맞았느냐"며 미소를 보였고, 양세형이 과한 아이라인에 "도대체 어디까지 라인을 그린 거냐"며 웃었다.
합을 맞춘 사부웨이의 아이돌식 인사가 끝난 뒤, 멤버들은 보아의 '원샷 투샷'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보아는 "진짜 너무 잘했다"며 멤버 모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보아는 멤버들의 의견을 들어 "종합점수가 제일 높은 사람이 센터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뒤 이승기를 최종 센터로 꼽았다.
이승기에 대해 보아는 "춤으로만 평가하면 육성재가 센터이지만 시선을 빼앗기지 않을 정도로 정면을 본 사람은 이승기다"라고 평가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센터에 선발된 이승기는 골반 댄스를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그는 셀프 캠을 통해 멤버들을 향해 "나의 들러리들"이라며 "나는 센터다"라고 기쁨의 미소를 보였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출연을 결정하며 예능 프로그램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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