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독전'이 개봉일을 확정한 것은 물론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독전'의 글로벌 포스터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조진웅)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류준열)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등을 지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영화 '독전'의 글로벌 포스터는 '킹스맨: 골든 서클', '007 스펙터', '분노의 질주5'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영국 엠파이어 디자인회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독전'은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 등의 배우들이 참여 소식을 전하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조합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빛나게 될지 주목된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치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독전'은 제작단계에서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소문이 돌 만큼 탄탄한 각본을 바탕으로 한다.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시나리오는 긴장감 넘치고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독전' 속 조진웅을 중심으로 하나씩 정체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리나 '독전'의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하는 시너지는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기존의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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