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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강유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인터뷰 하며 뒷일 생각 안 해"… 현영, 몸매 관리 비법은 '레빗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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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강유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인터뷰 하며 뒷일 생각 안 해"… 현영, 몸매 관리 비법은 '레빗핑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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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1대 100'에 출연하는 강유미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속 수위 높은 취재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현영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 출연하는 강유미는 '수위 높은 취재' 방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는다.

 

'1대100' 강유미 [사진= KBS 2TV '1대 100' 제공]

 

이날 '1대 100'에서 강유미는 "오늘만 사는 강유미라는 말이 생겼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대해 강유미는 "인터뷰 할 때는 추후 나에게 생길 불이익은 차단하고 지금 해야 될 일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강유미는 걱정이 안 되냐는 질문에 대해 "가끔 식은땀 흘리며 자다 일어날 때가 있다. 그러나 뒷일은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현재 강유미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흑터뷰 코너를 맡아 진행 중이다. 강유미는 이 코너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묻는 것은 물론 각종 정치·사회적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현직 국회의원들을 만나 의혹과 관련된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등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유미는 과거 KBS '개그콘서트'의 '분장실 강선생' 코너를 이끌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강유미는 "오크 분장을 할 때 쇠사슬이 발끝까지 연결돼 있었는데, 그걸 내가 밟아서 목이 졸린 적이 있다"라며 "진짜 볼링공을 매달아놔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 놓는다.

 

'1대100 현영 [사진= KBS 2TV '1대 100' 제공]

 

'1대 100'에는 강유미 뿐 아니라 방송인 현영도 출연한다. 현영은 출산 이후 얻게 된 '삼신 현영'이라는 별칭에 대해 언급한다. 

현영은 "나는 아이를 갖고 정말 행복해졌다. 주변 분들도 그 행복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임신 해, 임신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그렇게 내 말을 듣고 임신한 사람이 어느덧 7명"이라고 설명한다.

이 말을 듣고 있던 MC가 자신도 아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삼신 현영'의 기를 달라고 하자 "쭉쭉쭉~ 임신하자, 임신하자.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전한다.

이날 '1대 100'에 출연한 현영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모유 수유'를 꼽는다. 현영은 "아이를 키우면서 거의 10kg이 빠졌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이후 현영은 "'레빗 핑거'라고 내가 개발한 운동 방법이 있다"라며 운동 비법을 묻는 MC에게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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