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의 워너원 강다니엘, 래퍼 로꼬, 배우 이이경 등 집돌이들이 두 번째 가평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12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작가 김현경 손미나, 연출 이윤화)에서는 서로를 만나 잔뜩 들뜬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배우 이이경, 래퍼 로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이경은 자신이 워너원 강다니엘의 열혈 팬임을 공개했다. 프로듀스 101 시절 투표까지 했다는 것. 하지만 정작 강다니엘의 ‘픽’은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로꼬였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홀로 숙소에서 로꼬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가평 집에서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영광이에요” “식사 하셨어요?”라는 말로 로꼬에 대한 격한 환영의 의사를 내비췄다. 그에 반해 로꼬는 해맑은 강다니엘이 당황스러운 듯 어쩔줄 몰라 했다.

야행성 집돌이인 세사람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이경은 지난 여름 벌레로 공포에 떨었던 강다니엘을 위하여 직접 벌레 퇴치 도구를 가져와 선물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감동하며 당시 벌레로 인한 감정을 재연했다.

강다니엘의 팬임을 공개한 이이경과 로꼬가 자신의 ‘픽’임을 공개한 강다니엘, 그런 둘이 아직은 어색한 로꼬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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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