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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라디오스타' 권정열, 10cm 이름 유지한 이유?… 윤철종 대마초 흡연 혐의 간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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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라디오스타' 권정열, 10cm 이름 유지한 이유?… 윤철종 대마초 흡연 혐의 간접 언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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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권정열이 10cm 이름을 유지한 것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구라는 권정열에게 새로운 팀 이름을 제안하며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관심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연출 한영롱)에 출연한 권정열은 팀 이름을 바꾸지 않은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권정열이 출연하자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10cm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0cm는 권정열과 윤철종이 함께 활동하던 팀이었다. 그러나 윤철종이 팀 탈퇴 이후 대마초 혐의 소식으로 논란을 겪었다.

 

MBC '라디오스타' 10cm 권정열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MC 들은 불미스러웠던 사건을 언급하며 "5cm로 활동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권정열은 "원래 멤버의 키 차이가 10cm 이름의 유래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권정열은 "'이름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10cm 브랜드가 없어지는 거라 오랜 고민 끝에 그냥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라디오스타'의 김구라는 "정열 정열 권정열은 어떠냐"고 이야기하며 시선을 끌었다. 권정열은 "저런 얘기는 흘리는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권정열은 윤철종과 함께 10cm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꾸준히 사랑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윤철종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탈퇴를 선언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윤철종의 탈퇴 소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충격을 더했다. 윤철종은 지난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곽씨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다. 윤철종은 곽씨를 조사하던 중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철종은 피의자 신분 조사 당시 범행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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