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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음주 난동·폭행 이어 또? 이번에는 '성폭행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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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음주 난동·폭행 이어 또? 이번에는 '성폭행 신고 접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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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래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알려지며 충격이 더해졌다.

25일 오전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 A 씨는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사건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알게 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 [사진= '언프리티 랩스타' 화면 캡처]

 

현재 경찰은 A 씨의 주거지 관할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또한 경찰은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A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고, 이 조사가 마무리 되면 정상수를 소환할 계획이다.

정상수는 최근 폭행 등의 혐의로 다섯 차례나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3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에 앞서 올해 2월과 지난해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술에 취한 상태로 사람을 때리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상수는 2009년 그룹 RNB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엠넷 '쇼미더머니'에 지원하게 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기도 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상수는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음반, 음원 등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정상수는 '언프리티랩스타' 등 엠넷에서 진행하는 래퍼 서바이벌 등 힙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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