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긴어게인2'에서 가수 김윤아가 자신의 대표곡인 '봄날은 간다'를 열창했다. '봄날은 간다'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OST로 영화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곡이다.
4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포르투갈 리스본 루프탑 바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자신의 '봄'곡 두 곡을 열창했다. '봄이 오면'으로 감수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 김윤아는 '봄날은 간다'로 자신의 섬세한 보컬을 뽐냈다.
'봄날은 간다'는 지난 2001년 발매된 곡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엔딩곡인 '봄날은 간다'는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솔로 데뷔곡이기도 하다. 김윤아는 해당 곡의 작사를 담당했다. 일본의 마츠토야 유미가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이날 '비긴어게인2'에서 김윤아는 "포르투갈 관객 분들이 감성이 깊은 곡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무대랑 가까이 앉은 여성 두 분이 낮 버스킹을 보신 분들이었다"라며 기억하기도 했다.
김윤아는 '비긴어게인2'에서 자신의 대표곡 '파애',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열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윤아의 또다른 대표곡 '봄날은 간다' 버스킹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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