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독전', '아이 필 프리티', '유전', '데드풀2' 등이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일일 관객수 14만 39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누적 관객수는 336만 5567명을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1739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스크린 점유율 37.4%를 기록했다. 또한 55%의 상영 점유율, 63%의 좌석 점유율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첫날 1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동원하는 등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13일이 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인 만큼 가족 단위 관객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성적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독전'은 5만 286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455만 7774명을 기록 중이다. '독전'의 5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 필 프리티'와 '유전'은 각각 1만 2200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아이 필 프리티'와 '유전'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드풀2'는 6566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376만 55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데드풀1'의 330만 명을 가뿐하게 뛰어 넘은 '데드풀2'의 흥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둔 '데드풀2'의 조용한 흥행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주목된다.
꾸준한 흥행으로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들 외에 개봉을 앞둔 작품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개봉하는 '오션스8', '탐정: 리턴즈'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학 있다. 27일 개봉하는 '허스토리'와 내달 4일 개봉하는 '변산' 역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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