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탐정 : 리턴즈'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1위 자리를 내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수 5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어 여성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은 연이은 호평 속에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8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독전'은 꾸준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유전' '아이 필 프리티' '데드풀' 역시 지속적으로 박스오피스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 리턴즈'는 일일 관객 27만 10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현재 '탐정 : 리턴즈'의 누적 관객수는 103만 206명이다.
'탐정 : 리턴즈'는 스크린 1040개를 확보하며 점유율 20.2%를 기록했다. 상영 점유율은 27.1%, 좌석 점유율은 27.4%을 기록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일일관객 25만 688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5만 2578명을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현재 누적 관객수 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성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은 일일 관객수 12만 192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62만 962명을 달성했다.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헤서웨이, 헬레나 본헴 카터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오션스8'은 연이은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독전'은 일일 관객수 4만 6614명을 기록했다.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독전'은 누적 관객수 482만 6917명을 돌파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넘보고 있다. '독전'의 배우 진서연은 강렬한 마약 중독자 연기로 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이 필 프리티'는 영화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9307명을 기록한 '아이 필 프리티'는 영화 팬의 호평과 함께 누적 관객수 17만 9501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와 '포켓몬스터'·'토니 스토리2 : 고철왕국의 친구들'의 박스오피스 차트 진입도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주말 단위 가족 관객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포켓몬스터'와 '토니 스토리2'는 각각 9307명, 2540명의 일일 관객을 기록했다.
공포영화 '유전'은 일일 관객수 5642명을 기록했다. '유전'은 누적 관객수 14만 831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
'데드풀2'는 177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77만 7732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158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탐정 : 리턴즈'와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노리고 있다. 두 영화의 흥행다툼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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