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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비긴어게인2' 헨리·하림, 세체니 다리 위에서 헝가리 집시 무곡 '차르다시' 완벽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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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비긴어게인2' 헨리·하림, 세체니 다리 위에서 헝가리 집시 무곡 '차르다시' 완벽 연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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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비긴어게인2'의 멤버들이 세체니 다리 위에서 헝가리 집시의 무곡 '차르다시'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2'의 멤버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강에 있는 다리인 '세체니 다리' 위를 걸었다.

이날 '비긴어게인2'의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세체니 다리 산책에 나섰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다리다. 세체니 다리는 헝가리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JTBC '비긴어게인2' [사진= JTBC '비긴어게인2'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세체니 다리에는 역사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세체니다리는 1945년 독일군에 의해 폭파됐으나 다리 건축 100년이 되던 해인 1949년 다시 개통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세체니 다리에는 혀가 없다고 알려진 사자상이 있고, 다리 중간에서는 헝가리 국회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비긴어게인2'의 헨리와 하림은 다리 가운데에 도착하자 즉석 연주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헝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를 연주했다. '차르다시'는 19세기 초에 생겨난 헝가리의 집시 무곡으로 클라이막스 부분의 격정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비긴어게인2'의 하림은 "처음 맞춰 봤잖아요. 그런데 딱 맞았어요."라며 "헨리는 참 똑똑한 친구고, 재능이 많아요"라며 헨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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