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에이핑크에서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손나은과 윤보미가 ‘아는형님’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댄스실력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에이핑크의 남다른 입담에서 불구하고 ‘아는형님’ 시청률은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5.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형님’ 출연진들은 에이핑크 손나은이 지난해 출연했을 당시 선보였던 싸이의 ‘뉴페이스’ 댄스 영상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아는형님’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아는형님’에 재출연한 손나은은 본인의 화제성을 입증하듯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에이핑크에서 특유의 털털함으로 많은 삼촌팬들을 보유한 윤보미도 알 수 없는 막춤을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에이핑크는 데뷔 8년차 다운 눈부신 입담과 재치로 ‘아는형님’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시청률은 하락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는형님’은 지난주 하하 노사연의 출연으로 시청률 6%대에 들어서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예고해 아쉬움은 더했다.
매회 인기 아이돌부터 배우 코미디언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연예인들의 출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는형님’이 다시 한번 시청률 6%대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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