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홍경민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든 홍경민 아내는 최근 컴백을 예고한 홍경민과 함께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홍경민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도경완·장윤정, 유재석·나경은, 기태영·유진 부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가수 홍경민이 4년 만에 컴백함과 동시에 홍경민 아내가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홍경민 아내는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홍경민과 해금연주가인 아내 김유나는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나 공통 관심사인 음악을 통해 인연을 쌓았다. 이후 좋은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뒤 2016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과거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홍경민은 ‘딸바보’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홍경민 김유나가 둘째 임신으로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홍경민 부부처럼 둘째를 임신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도경완은 본인의 SNS 계정에 “둘째를 임신했다”면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은 2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3년에 결혼식을 치렀다.
신혼부부로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이어간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다음해에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특히 첫 출산을 앞둔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육아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페셜 멤버로 합류하면서 출산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유재석 나경은 부부도 둘째를 임신했다.
2월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개월 수는 알 수 없지만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의 만남이 인연이 돼 2008년 결혼에 골인한 유재석 나경은은 2010년에 첫째 아들을 낳아 대중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후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기태영 유진 부부도 2015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4월 둘째 임신 4개월차란 사실을 공개하면서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 부부들의 임신 소식은 수많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는 스타들의 2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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