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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수민, SNS 비공개 계정 비속어 논란에 떠오르는 지드래곤… 연예인 사생활 보호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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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수민, SNS 비공개 계정 비속어 논란에 떠오르는 지드래곤… 연예인 사생활 보호 불가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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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이수민이 비공개 계정에 올린 글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수민의 비공개 계정 논란과 더불어 과거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 공개됐던 일도 재조명되고 있다.

9일 오후 이수민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로 논란을 겪었다. 열애설을 부인한 이후 이어진 비속어 논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민 [사진= 스포츠Q DB]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을 통해 열애설의 상대인 임성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해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수민은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비속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비공개 계정이 공개되며 관심 받은 것은 이수민 뿐 아니다.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지난 2016년 비공개 계정으로 인해 논란을 겪어야 했다.

당시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 해킹 당해 고마츠 나나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로인해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드래곤 비공개 계정이 공개됐을 당시 누리꾼들은 사생활이 담긴 비공개 SNS 계정을 해킹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지드래곤이 해킹을 당해 논란의 중심에 선 계정을 결국 삭제하게 되자 팬들의 안타까움이 담긴 목소리는 더욱 커지기도 했다.

 

지드래곤 [사진= 스포츠Q DB]

 

이수민과 지드래곤 뿐 아니라 스타들의 사생활을 둘러 싼 논란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보호돼야 한다는 입장과 연예인이라면 감수해야 할 문제라는 의견이 꾸준히 대립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수민과 지드래곤의 경우 논란이 공개된 SNS 계정이 아닌 비공개였던 계정을 통해 시작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두 사람 모두 의도치 않은 게시물 내용 공개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수민은 결국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고, 지드래곤은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비공개 계정의 내용을 유출한 이들의 사과는 없었다. 대중들에게는 알 권리가 있지만 스타들에게도 사생활을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스타들의 과도한 사생활 공개 논란이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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