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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인형의 집' 최명길, 왕빛나 '심장마비' 위험 알게 돼... 변호사에게 상속 자격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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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인형의 집' 최명길, 왕빛나 '심장마비' 위험 알게 돼... 변호사에게 상속 자격 검토 요청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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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인형의 집'의 은경혜(왕빛나 분)의 계획이 일그러졌다. 장명환(한상진 분)을 통해 홍세연(박하나 분)에게서 창업백서를 빼앗으려던 계획이 망가지면서 분개한 왕빛나가 화를 내던 중 졸도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금영숙(최명길 분)은 모든 결착을 자신이 맺겠다고 다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연출 김상휘) 100회에서는 갑작스러운 흥분 상태에서 기절한 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빛나는 자신의 모든 일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며 절규하던 중 쓰러졌고, 최명길은 의사로부터 경고를 받고 딸을 걱정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화면 캡쳐]

 

최명길은 한상진은 유치장으로 보낸 왕빛나에게 "못된 짓 좀 그만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왕빛나는 최명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어 왕빛나는 "창업백서를 뺏을 수 없다면 쓸 수 없게 만들어버리면 돼"라며 방법을 모색했다. 하지만 마땅한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았던 왕빛나는 책상 위에 놓은 물건을 훼손하며 절규했다.

갑작스러운 흥분 상태에 왕빛나는 쓰러졌고, 이후 집을 찾은 의사는 "심장병이 완치됐다고 해도 관리가 중요하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몸을 막 쓸 경우 부정맥이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형의 집' 왕빛나는 이전 심장병으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왔다. 왕빛나의 건강 악화를 알게 된 최명길은 변호사를 불러 위너스 그룹의 유산상속자들의 자격을 검토했다. 이어 오아빛나의 유산상속 자격을 상속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최명길이 왕빛나를 정면으로 막아서면서 '인형의 집' 속 갈등 관계가 새롭게 개편됐다. 과연 왕빛나와 박하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인형의 집'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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