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로맨스 패키지'에서 남성 출연자 104호가 다양한 직업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출연진의 직업이 공개됐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관심이 있는 참가자에게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자기소개 시간을 이용해 남자 104호가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104호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능을 최근에 보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수 다. 수능영어 인터넷 강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104호는 "인터넷강사 뿐 아니라 라디오 DJ와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위직 회의 등에서 통역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104호의 직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4호는 "본 직업은 영어 유치원 원장이다"며 "4층 건물의 영어학원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로맨스 패키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37세로 나이가 많은 만큼 준비된 남자다"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수능영어 인터넷 강사, 국제회의 통역사, 라디오DJ, 칼럼리스트에 이어 영어유치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104호의 자기 소개가 끝나자 여성 출연자 105호는 "너무 바쁘셔서 시간을 낼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여자친구를 위해 얼마나 시간을 내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104호는 "여기 계신 분들 중 제가 제일 한가할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로맨스패키지'의 104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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