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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안타 1볼넷' 추신수 출루율 0.405, 52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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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안타 1볼넷' 추신수 출루율 0.405, 52경기 연속 출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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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포함한 3출루를 달성하며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세 차례나 출루한 추신수는 52경기 연속 출루를 선보였다. 출루율은 0.405를 유지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해 시즌 타율도 0.293에서 0.294로 조금 끌어 올렸다. 타점과 득점을 1개씩 보태 시즌 44타점, 55득점째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 무사 만루에서 등장해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맞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타석에선 안타가 없었다.

4회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루킹 삼진, 7회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양 팀이 8-8로 맞선 9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연장 11회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연장 11회 1실점해 8-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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