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의 이병헌이 김태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본격적인 애정전선이 형성됐다. '미스터 선샤인'은 10%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선샤인'은 1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증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유진 초이 역)은 김태리(고애신 역)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병헌과 유연석(구동매 역), 변요한(김희성 역)은 우연히 같이 술을 마시게 됐다.
세 사람은 김태리와 각자의 이유로 인해 얽히고 설켜있는 상태다. 이병헌과과 유연석은 변요한이 김태리의 정혼자임을 알게됐고, 세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이병헌은 변요한이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수 집안의 자식임을 알아챘다. 그는 김태리와 변요한의 관계에 대해 신경을 썼다. 이병현은 김태리에게 "혼인을 하는거냐"고 물었고, 그는 "멀어졌다"고 답했다.
변요한의 정체를 알게 된 이병헌은 곰곰이 생각했다. 자신과 변요한의 악연, 변요한과 김태리의 약혼 관계 등을 떠올리던 그는 무언가 다짐한 듯한 표정으로 김태리에게 다가섰다. 그리고는 "나와 러브(love) 같이 하자"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등장인물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회 색다른 전개와 출연진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 선샤인'이 시청률 1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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