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7월에 이어 8월에도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여 줄 대형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한다. 7월 치열했던 음원 차트에 이어 8월에도 뜨거운 음원 차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3일 걸그룹 레드벨벳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빨간맛'으로 지난 2017년 여름을 점령했던 레드벨벳은 오는 8월 6일 컴백, '서머 매직' 미니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1월 '배드 보이'(Bad Boy) 활동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7월에는 일본 첫 앨범인 '쿠키자'(Cookie Jar)을 발매하며 눈길을 모은 레드벨벳은 한국 음악 팬들과 새로운 앨범으로 만난다.
레드벨벳의 컴백 뿐만이 아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도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Fake love'를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Love yourself'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하며 뜨거운 여름 가요계 대전에 참전한다.
레드벨벳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엑소 역시 오는 8월에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레드벨벳의 활동이 끝난 뒤 엑소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월에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음원차트를 휩쓸며 눈길을 모았다. 1년 중 가장 치열하다고 평가받는 여름 음원 차트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엑소의 소식에 음악 팬들의 설렘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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