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여섯번째 시리즈도 흥행가도를 질주하며, '믿고보는 톰 크루즈'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이어 '인크레더블2'는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인랑'을 제치고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의 누적 관객수는 145만 5794명을 기록했다. 실제 배우들의 스턴트 연기와 화려한 영상으로 아이맥스, 4DX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개봉 3일만에 15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어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14년만에 공개한 '인크레더블'의 속편 '인크레더블2'는 지난 18일 개봉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누적 관객수 187먼 5064명을 기록하며, 영화 '인랑'을 제치고 영화순위 2위를 기록했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은 개봉 이후 쏟아진 낮은 평점과 후기로 전일대비 높은 매축액감소를 보였다. 오시이 마모루가 각본을 쓴 애니메이션 '견랑전설'을 리메이크 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인랑'은 '미션임파서블 폴아웃'과 '인크레더블2'에 밀려 관객수 3위를 기록했다.
영화 '인랑'은 누작 관객수 48만 4778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봉 3일만에 상승세가 꺾이면서 손익분기점을 돌파에 위기를 맞이했다. 2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인랑'의 손익분기점은 600만 관객수로 알려져 있다.
이어 영화순위 TOP5에 안착한 것은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과 '앤크맨과 와스프'다.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지난 25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 11만 9897명 동원에 성공했다. 이어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 관객수 536만 3064명을 기록하며 마블의 흥행불패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개봉 하루만에 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눈길을 모았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눈길을 모았던 영화 '어느 가족'은 누적 관객수 1만 6269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 외에도 영화 '마녀', '신은 죽지 않았다3:어둠 속의 빛', '킬링 디어' ,'아이 엠 러브' 등이 영화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폭염을 피해 영화관으로 바캉스를 온 관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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