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가 남상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정황을 통해 남상미가 아내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된 조현재는 혼란에 빠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 극본 박언희)에서 남상미(지은한 역)는 목줄이 풀려 달려오는 개의 습격을 받았다. 깜짝 놀란 남상미는 넘어졌고, 그의 옷은 진흙으로 더러워졌다.
때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조현재(강찬기 역)는 넘어진 남상미룰 보게 됐다. 조현재의 개는 남상미에게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조현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개는 자신과 아내의 말만을 들었기 때문이다.
조현재는 남상미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더러워진 남상미의 옷을 보고 아내의 옷을 입으라고 권했다. 남상미는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옷을 갈아입었다.
아내의 옷을 입은 남상미의 뒷모습을 보고 조현재의 의심을 더욱 커졌다. 조현재는 한은정(정수진 역)에게 "아내 뒷모습이 너무 닮았다. 이제 보니 목소리까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남상미에게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조현재가 남상미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은정 역시 남상미에 대한 의심을 보이고 있다. 조현재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한은정은 남상미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상미가 조현재의 사소한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한은정은 김뢰하(김반장 역)에게 남상미의 정체를 전해 들었다. 남상미의 정체를 알게된 한은정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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