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투게더3' 제작진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김씨 성을 가진 다양한 게스트를 섭외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김남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김보민 아나운서가 눈길을 끈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4.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꾸며져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김구라 아들 김동현, 김윤아 남편 김형규, 임요한 아내 김가연,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가장 시선을 끈 출연자는 김보민 아나운서. 그는 남편 김남일과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남편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눈물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밖에 김씨 성을 가진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한 이날 방송은 높은 관심 속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주와 비교해 수치가 다소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지난 2007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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