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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같이 살래요' 박준금 악행에 흔들리는 유동근·장미희 관계?… 드라마 긴장감 증가로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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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같이 살래요' 박준금 악행에 흔들리는 유동근·장미희 관계?… 드라마 긴장감 증가로 시청률 상승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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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같이 살래요'의 박준금이 악행이 유동근과 장미희의 관계를 악화시켰다. 박준금과 장미희가 뒷거래를 하고 된 것을 안 유동근은 크게 화를 냈다. 다정했던 유동근·장미희의 관계가 흔들리면서 극중 긴장감은 고조됐다. 이로 인해 '같이 살래요'는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는 32.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5.0%P 상승한 수치다.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전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 박선영(박선하 역)는 우아미(박준금 분)가 장미희(이미연 역)에게 카페를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선하는 이미연이 부자인 걸 알고 자신을 며느리로 삼고 싶었던 것이냐고 추궁했다.

유동근(박효섭 역) 역시 이 사실을 알게됐다. 유동근은 장미희에게 “나 없을 때 선하 시어머니 만난 적 있니? 그 시어머니가 너한테 뭐 실수한 거 없어?”라며 물었다. 장미희는 “너한테 말 안 한 게 있어. 선하 시어머니한테 카페 하나 주기로 했어”라고 밝혔다. 이에 유동근은 “카페 하나가 얼마나 드는 줄 아니?”라며 화를 냈다.

장미희는 자신이 카페 차려줄 능력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금에게 카페를 차려주면 박선영의 시집살이가 편해질 거라고 유동근을 설득했다.

하지만 유동근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분노에 찬 얼굴로 “선하는 죽어서 남한테 민폐 끼치는 거 싫어하는 애야. 엄마 없이 컸으니까”라며 장미희에게 소리쳤다.

박준금의 악행으로 인해 유동근과 장미희의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불어 박선영 또한 시어머니 박준금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점점 더 갈등이 고조되는 '같이 살래요’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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