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신과함께2-인과 연’이 개봉 후 첫 주말이었던 일요일 하루만에 130만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톰크루즈의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비록 ‘신과함께2-인과 연’ 개봉으로 2위에 안착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그 뒤를 이어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가 3위를 차지해 4일째 변함없는 박스오피스 순위를 드러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인과 연’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619만4396을 기록했다. 톰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의 내한으로 관심이 폭발했던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누적관객수 549만5264를 기록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날 기준 영화 ‘신과함께2-인과 연’은 스크린 2217개를 확보해 스크린점유율 39.3%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스크린 916개와 스크린점유율 16.2%를 차지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신과함께1-죄와 벌’에서 차태현을 내세웠다면 ‘신과함께2-인과 연’에서는 김동욱이 등장해 영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신과함께2-인과 연’은 빠른 관객수 상승 추이를 보이면서 천만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관객수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신과함께1-죄와 벌’의 인기를 이어받아 ‘신과함께2-인과 연’ 또한 천만을 기록해 ‘쌍천만’의 신기록을 세울 수 이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액션 연기로 영화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은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개봉한지 열흘이 갓 지났지만 지난 5일 일요일 하루만에 27만9683의 관객수를 영화관으로 끌어들였다. 이에 더욱더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할 수 있는 아이맥스와 4DX에 대한 다양한 후기도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도 빼놓을 수 없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공룡파크로 진짜 공룡을 보기 위해 모험을 떠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누적관객수 62만1803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같은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인크레더블2’ 또한 만만치 않은 흥행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비록 ‘신과함께2-인과 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등에게 밀려났지만 개봉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크레더블2’는 누적관객수 288만9502를 보유하고 있다. 뮤지컬 영화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맘마미아!2’는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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