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배우 조인성과 배종옥이 중국으로 동반여행을 떠났다. 노희경 작가와 함께 중국 구이린에서 포착된 조인성과 배종옥은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동북아 역사기행'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배종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배우의 친근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조인성과 친분을 과시한 여자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조인성을 목격했다는 다수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조인성은 편안한 차림으로 단체 여행객들과 함께 중국 여행을 하고 있었다. 또한 배우 배종옥, 노희경 작가도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참여한 여행은 법륜스님이 설립한 정토회가 주도하는 동북아 역사기행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중국 여행 중인 조인성이 함께 작품활동을 했던 동료 배우 배종옥과 친밀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고현정, 이효리 등 방송에서 조인성과 친분을 드러낸 여성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종옥과 마찬가지로 노희경 작가와 함께 호흡을 맞춘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친분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바 있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봄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인성과 고현정은 인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은 작품의 흥행으로 이어졌다. 특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두 사람은 애절한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작품 밖에서도 두 사람은 친분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지난 2008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결혼하고 싶은 배우로 조인성을 뽑기도 했다. 또한 고현정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조인성에게 프로포즈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조인성이 쉬운 여자는 싫다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조인성과 친분은 드러낸 것은 이효리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해 5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에 출연한 조인성은 이효리와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전화에도 이효리는 "우리 인성이 거기 있었어?"라고 상냥하게 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희경 사단으로 분류되는 조인성과 배종옥이 중국 여행 중 친밀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남녀 사이를 넘어 조인성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고현정, 이효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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