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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도박 구설' 슈, 바카라는 어떤 게임? 프라이빗 룸서 즐기려면 '최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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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도박 구설' 슈, 바카라는 어떤 게임? 프라이빗 룸서 즐기려면 '최소 1억'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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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했다던 카드게임 '바카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디스패치는 카지노 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A와 인터뷰를 통해 슈가 바카라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관계자A는 "지난 겨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슈를 목격했다"면서 “슈는 일행 1명과 프라이빗 룸에서 ‘바카라’로 알려진 게임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슈의 변호인은 이와 관련, 지난 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선 보도는 시점이 틀렸다"며 "금액 역시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다른 목소리를 냈다.

슈가 프라이빗 룸에서 즐겼다고 알려진 바카라는 15세기 말 프랑스 왕 샤를 8세에 의해 지어진 몬테카를로 카지노에서 유래된 카드게임이다. 카지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 중 하나로 큰 액수로만 즐길 수 있어 '카지노 게임의 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플레이 방법은 다소 간단하다. 플레이어와 뱅커로 구분하여 카드를 두 장씩 나눠 돌린다. 그 후 두 장의 숫자를 더해 끝자리가 큰 쪽이 이기고, 같은 경우에는 '타이(TIE)'라고 하여 비긴다. 

'카지노 게임의 왕'답게 액수도 만만치 않다. 바카라를 프라이빗 룸에서 이용하려면 최소 1억 원 이상을 디파짓(deposit·착수금)으로 맡겨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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