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신혜가 김수미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수미는 황신혜의 본명이 황정만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컴퓨터 미모라는 별칭의 황신혜는 56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자신이 직접 게스트를 섭외했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황정만을 섭외했다는 김수미의 말에 장동민은 궁금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는 다름 아닌 황신혜였다. 황신혜는 김수미에게 "언니는 왜 갑자기 내 옛날 이름을 말하고 그래"라며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황신혜는 "부모님이 남자 동생을 보고 싶어 황정만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며 "남동생이 태어난 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황신혜와 김수미는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김수미는 "신혜가 옛날에 우리 집에 와서 살았다"며 갑작스러운 돌직구를 날렸다. 황신혜는 "힘든 시절 수미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김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연한 황신혜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해서 딸 이진이와 화목한 모녀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56세의 나이에도 황신혜는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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