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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빅 포레스트' 신동엽, "4% 넘으면 정상훈 T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 파격 공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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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빅 포레스트' 신동엽, "4% 넘으면 정상훈 T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 파격 공약 약속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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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정상훈이 '빅 포레스트' 성공을 위한 파격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 책임프로듀서 안상휘, 감독 박수원, 배우 신동원, 최희서, 정상훈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동엽은 "기사거리가 될까 싶어 말씀드란다"며 "대기실에서 정상훈씨가 시청률 4%가 넘으면 T팬티 차림으로 대림 거리를 활보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빅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사진=스포츠Q DB]

 

이어 신동엽은 "그러나 공약이란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건 하는 정상훈씨도 안 좋고, 보는 사람들도 안좋은 공약 같다. 그러나 본인이 하겠다니 말리지 않겠다"며 "그리고 5%가 넘으면 T팬티를 반대로 입혀 거리를 활보하게 할 생각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정상훈은 "내가 정말 사랑하는 동생이 맞느냐"며 "사실 신동엽씨도 대기실에서 공약을 내걸었다. 빅 포레스트의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다. 들으면서 기분은 좋았는데, 막상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tvN이 선보이는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는 대림을 배경으로 몰락한 톱개그맨 신동엽과 소시민 신규 사채업자 정상훈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연출을 위해'슬기로운 감빵생활'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손을 잡았다. 

'대림동'이라는 실제 지역을 배경으로 몰락한 톱스타와 초보 사채업자의 고군분투 드라마를 그린 '빅 포레스트'가 어떤 즐거움을 줄 것인지 tvN의 신작 '빅 포레스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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