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 유도 결승전과 농구 준결승, 여자 핸드볼 결승 중계, 특선영화 ‘보안관’ 방송으로 지상파 3사 다수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을 확정지었다.
30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오후 6시부터 ‘2018 아시안게임 유도 남녀 결승전’과 ‘남자 농구 준결승’ 경기를 중계한다. 이로 인해 SBS는 오후 7시 방송 예정이던 SBS '생방송 투데이'를 결방한다.
또한 SBS는 오후 8시 55분부터 특선영화 ‘보안관’을 방송해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와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연달아 결방 소식을 알렸다.
KBS 2TV도 상황은 비슷하다. KBS 2TV는 오후 7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 대 중국‘ 결승전을 중계한다. 때문에 오후 7시 5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과 ’KBS 글로벌 24‘, ‘속보이는TV 인(人)사이드’가 결방을 확정지었다.
이후 KBS 2TV는 오후 9시 30분부터 ‘강력추천 배틀트립’과 지난해 9월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를 특별 편성했다.
MBC도 오후 7시 50분부터 ‘2018 아시안게임여자 핸드볼 결승전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를 생중계한다. 따라서 MBC는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를 한 시간 이른 오후 6시 5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 오후 8시 55분 방송예정인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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