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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일전 중계] '6이닝 무실점' 양현종 바통 받은 장필준, 완벽투로 7회 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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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일전 중계] '6이닝 무실점' 양현종 바통 받은 장필준, 완벽투로 7회 지우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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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장필준이 맞춰 잡는 피칭으로 7회를 지웠다.

장필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일본전에서 한국이 3-0으로 앞선 7회 구원 등판,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 8월 28일 홍콩전에서 역투하고 있는 장필준. [사진=연합뉴스]

 

이날 한국은 선발 등판한 투수 양현종의 호투로 6회까지 3-0 리드를 잡았다. 양현종은 구심이 잘 잡아주는 바깥쪽 코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일본 타선을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9구를 던지며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뒤를 이어받은 장필준도 호투를 펼치고 있다. 7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사사가와를 1루 파울플라이, 타무라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쯔지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말 공격을 맞는 한국이 이날 일본을 꺾으면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우승이자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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