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1980년대 활약했던 가수 이영화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영화는 '실비 오는 소리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영화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어린 나이에 임신한 이영화는 이후 아이를 잃고 깊은 우울에 빠져든다.
절망적이었던 이영화의 삶에 새로운 행복이 온 건 13년 전 현재의 남편을 만나고 부터다. 이영화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편 정병화 씨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밝힌다.
정병화씨는 과거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조직폭력배의 일원이었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의 보스 역할의 실제 모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병화 씨는 현재 전도사로서 새 삶을 살고 있다.
정병화 씨는 아내 이영화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병화 씨는 "새 삶을 살게 된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남편 정병화 씨는 이영화에게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현재 이영화는 밤에 7080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고 낮에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새로운 삶을 찾은 이영화의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방송되며 이영화와 그 남편 정병화 씨에게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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