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뮤직뱅크' 소녀시대 유리가 첫 솔로 도전에 나서 타이틀곡 '빠져가'와 수록곡 '꿈'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연출 원승연 박지영 박인석‧CP 한경천)에서 소녀시대 유리가 매력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 반팔 상의에 레드가 인상적인 체크 무늬 스커트를 매치해 물오른 여성미를 드러낸 유리는 청량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소녀시대 유리는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빠져가'로 팬들의 힐링에 나섰다. 또한 '꿈' 무대로 인상적인 의자 춤을 선보였다. 유리는 이날 솔로 핫데뷔에 앞서 "11년차 가수지만 솔로로서는 처음이라 무칙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상적이었던 건 무대 뿐만이 아니다. 앞서 이날 유리는 특별 MC로 진행에 나서 아이즈와 다른 솔로 가수인 소유의 무대를 소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리는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려고 애썼다”면서 “9곡까지 수록하고 싶었지만 6곡으로 간추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이날 '뮤직뱅크'는 GOT7, 더보이즈, 공원소녀, 노래하는 말괄량이, 뉴키드, 더 로즈, 드림캐쳐, 루첸트, 립버블, BLANC7, 서지안, 소유, 오마이걸, 우주소녀, 유니티, 유리, 이달의 소녀, 하이솔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