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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클립]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주연 일본작 리메이크...260만 울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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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클립]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주연 일본작 리메이크...260만 울린 로맨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0.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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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지난 3월 개봉한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새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장훈 감독의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3월 개봉해 260만 관객이란 성과를 이뤘다. 소지섭과 손예진의 그림같은 비주얼에 2005년 개봉한 도이 노부히로가 감독한 동명의 일본 원작의 힘도 한몫했다. 

 

[사진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내용은 다소 단순하다.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난다.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엄마가 장마철 다시 돌아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타공인 '멜로 퀸' 손예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흥행을 성공시키며 또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지섭 손예진의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한국형 로맨스 영화의 특성을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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