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하는 양동근과 박경림이 가족들과 관련된 에피소들 꺼내 놓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 찾아오는 박경림과 양동근은 구로구 오류동을 찾아간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찾아가는 구로구 오류동은 국내 최초 신혼부부 특화단지인 오류동 행복주택단지가 자리한 곳이다. 과거 MBC '논스톱'에 함께 출연했던 박경림과 양동근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끼줍쇼'에서 만난 박경림과 양동근은 엄마, 아빠가 되며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경림은 10살이 된 아들이 자신의 끼를 물려 받았다고 자랑하며 남다른 진행력을 가진 아들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양동근은 이번 한 끼 도전을 통해 인기를 입증한다. 배우이자 래퍼인 양동근은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만큼 오류동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도전 중 실제 팬을 만나기도 하고, 초인종 화면으로 양동근을 본 시민은 그의 대표곡 '골목길'을 열창하기도 한다.
또한 양동근은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자신의 음악이 결혼을 전후로 변했다고 고백한다. 양동근은 "결혼 전에는 가사가 매우 거칠고 선정적이었지만, 결혼 후 아이들이 듣기 때문에 가사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 이게 훨씬 좋은 것 같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한끼줍쇼'에서 양동근은 최근 부부싸움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아내와 싸울 땐 자리를 피해야 한다. 절대 대들면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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