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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궁민남편' 안정환, "차인표·김용만 덕에 힘들어... 출연 후회" 막내 생활 고단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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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궁민남편' 안정환, "차인표·김용만 덕에 힘들어... 출연 후회" 막내 생활 고단함 강조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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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의 안정환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신규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궁민남편'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김명진 PD, 배우 차인표, 권오중, 조태관, 방송인 김용만, 안정환이 함께했다.

 

MBC '궁민남편' [사진=MBC '궁민남편' 제공]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안정환은 '궁민남편' 출연에 대하여 "굉장히 피곤한 프로그램이다"고 입을 열었다. 안정환은 "권오중형 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차인표와 김용만, 두 사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피곤한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후회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게 만들었다.

안정환과 함께 '궁민남편'에 출연하는 차인표는 자신을 '제일 늙은 역할'이라 소개했다. 그럼에도 차인표는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남편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용만 역시 '뭉쳐야 뜬다'를 통해 보통의 중년을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예측불가 언변으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권오중이 뭉쳐 어떤 웃음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명진 PD는 프로그램 기획에 관하여 "결혼으로 포기해야 했던 남편들의 일탈을 담아는 것을 목적으로 '궁민남편'을 제목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동안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온 출연자들이 일요일 하루 정도는 아빠와 아버지에서 벗어나 재밌는 취미들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이 출연하는 MBC 신규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오는 21일 일요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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