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09:26 (목)
[스몰톡Q]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캐릭터 한시현, 신념과 소신 일치하는 인물"
상태바
[스몰톡Q]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캐릭터 한시현, 신념과 소신 일치하는 인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2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국가부도의 날'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가 자신의 캐릭터 한시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혜수는 "시나리오를 읽고나서 한시현이라는 인물을 떠올렸을 떄 '원칙'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사진= 스포츠Q DB]

 

이날 김혜수는 "파란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초지일관 원칙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경제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한시현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면 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부도의 날의 김혜수는 "우리가 늘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렇게 살기 어려운데 신념과 소신이 일치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 끌렸다"고 말헀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실제 IMF 협상 당시, 비공개로 운영됐던 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내달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